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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노을대교 건설 추진 광폭행보

기사승인 21-04-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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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대교 건설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위해 끝까지 노력”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전북도당위원장)은 9일 노을대교 건설 추진 현장을 방문해 “노을대교 건설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노을대교 건설 예정지인 고창과 부안을 찾아 권익현 부안군수, 유기상 고창군수, 김형우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 최영록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해상교량안전과장 등 주요 인사로부터 노을대교 건설의 필요성을 청취하고, 노을대교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경기도 파주와 부산을 연결하는 대한민국 최장 구간인 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이자 마지막 연결구간인 고창군과 부안군을 해상으로 연결하는 약 7.5km 길이의 다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노을대교가 건설되면 상실된 국도 77호선의 간선도로 기능이 회복되고, 통행 거리가 단축되어 운행비용 등 97억원을 절감시키는 효과가 발생한다. 특히, 현재 65km에 달하는 통행거리도 7.5km로 짧아져 고창에서 부안까지 70분 가량 걸리던 이동시간을 10분으로 50분 이상 단축시킬 수 있다.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지난 2005년 기본설계용역이 마무리된 이후 일부 지역의 반대와 수도권 사업에 유리하게 설계된 예비타당성 평가체계로 인해 매번 경제성 논리에 밀려 17년간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정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5년째 노을대교 건설을 강력하게 촉구해왔으며, 국토교통부 도로국,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간담회 등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직접 건설 예정지를 방문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노을대교가 조속히 건설되어야 한다”라고 밝혔으며, 유기상 고창군수는 “노을대교 건설을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형우 전라북도건설교통국장은 “전북도 최대 숙원사업이므로 이번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으며, 최영록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해상교량안전과장은 “노을대교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 의원은 “사업 계획 확정까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정치권과 지자체, 그리고 전북도민 모두가 더욱 똘똘 뭉쳐야 한다”라며 “노을대교 건설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현재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이며, 오는 6~7월경 노을대교 건설사업의 반영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서울=김영묵 기자

전북타임즈신문

<저작권자 전북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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