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김종회 전 국회의원, 무소속 김제시장 출마 선언

기사승인 22-05-12 15:20

공유
default_news_ad1

김종회 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김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12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록 늦게 출마했지만 김제 시민들의 양심과 양식을 믿고 당당하게 선거에 임해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올해 초 더불어민주당 대사면 때 복당을 했으며 4개월여 만에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택해 당내 안팎에서 뒷말이 무성하다.

김 전 의원은  "국회의원을 한 뒤 갑자기 김제시장직에 도전하니 놀라신 분도 있고 환영하는 분도 있다"면서 "원칙과 공정이 사라진 공천폭력이 난무하는 작금의 정치 현실에 양식 있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좌시하고 앉아 있을 수만 없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정치가 국민의 안위를 살피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해야 함에도 오히려 정치의 행태를 걱정하고 혀를 차는 우스개가 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정치인으로서 지역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품격있는 김제를 만들라는 지상명령을 받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광야에 홀로 서는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하고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동여매고 김제를 위해 뛰겠다"면서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이번 선거 공약으로 임기내 전북도 청사의 김제 이전 추진과 임기 말 김제시 예산 2조원 시대 개막 등을 제시했다.

/김제=김정대 기자 

전북타임즈신문

<저작권자 전북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