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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종자산업가 교육과정 진행

기사승인 22-07-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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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농식품융합대학 원예산업학과는 전라북도 및 김제시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년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종자산업가 교육과정을 10일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 8일 수료식이 진행된 가운데 재학생 13명과 외부 학생 2명 등 전문 인력 15명이 배출됐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무, 배추 등의 교배 실습과 과수, 화훼 및 채소 작물 번식 방법을 비롯해 육묘 자동화 시스템에서 공정묘 생산 기술, 수경재배 묘 생산 기술, 조직배양 기술, 스마트팜 작물 모니터링, 병해충 관리 및 농기계 실습, 육종방법 및 개화생리, 신품종 육성, 외국계 종자 기업 소개 및 해외 종자 시장 등 광범위하게 구성됐다.

현장 견학 및 실습은 민간육종단지에 있는 파트너 종묘에서 수박 육종 기술 및 수출 현황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고, 전북농업기술원 파프리카 시험장에서는 파프리카 육종 기술과 교배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대일국제종묘와 유니플랜텍 등 기업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조직배양 기술 학습과 실습이 이루어졌으며, 스마트팜 혁신 밸리에서는 채소 작물 재배 시 발생하는 해충 관찰 및 방제 방법과 관리, 농업 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시행됐다.

이외에도 전문가를 초청해 종자생산 및 육묘 자동화 시스템, 외국계 종자 기업 소개와 해외 종자 시장 전망 및 향후 종자 관련 회사의 취업 정보를 제공받기도 했다.

교육을 수료한 박세희 교육생은 “현장을 직접 보고 실무적인 교육으로 진로 방향을 잡아준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계속되고 더욱 확대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교육과정 책임자인 원예산업학과 구양규 교수는 “현장 실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해 학생들이 종자 기업과 종자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육종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더 많은 종자 산업가를 양성해 수료생들이 민간육종단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자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준호 기자

전북타임즈신문

<저작권자 전북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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