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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승지명당 “제1회 운봉고원 벚꽃축제” 개최

기사승인 23-03-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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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4월이면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둘레길 1-2코스(운봉~인월) 구간을 따라 흐르는 ‘운봉 람천’ 구간은 만개한 벚꽃이 상춘객들을 유혹하여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하는 장소이다.

승지명당 운봉지역에서 제1회 운봉고원 벚꽃축제가 오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운봉고원 벚꽃가득 희망가득’이란 주제로 서림공원 특설무대에서 운봉발전협의회 주관하에 개최된다.

 지난 3월 15일 운봉기관·단체 간담회를 통하여 제1회 운봉고원 벚꽃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전국제일의 벚꽃명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자는데 다 같이 뜻을 모았다

솜사탕처럼 하얗게 물결치는 운봉벚꽃길은 람천 제방을 따라 남원시 운봉읍에서 인월면까지 12km에 달한다.

 운봉 벚꽃은 지리산 해발 500m 고원에 위치해 남원시내보다 평균기온이 2-3도 정도 낮아 다른 지역보다 10일가량 늦어진 4월 중순쯤 만개한다.

 서림공원을 출발해서 람천 제방을 수 천 그루의 벚꽃이 일시에 개화한 벚꽃 터널과 함께 황산대첩비, 국악의 성지, 송흥록 생가 등 역사문화 체험을 골고루 즐길 수 있다.

 또한, 고리봉을 따라 5월의 철쭉으로 유명한 바래봉이 병풍처럼 늘어지는 웅장한 지리산 풍경과 드넓은 운봉고원 평야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남원=정하복 기자

전북타임즈신문

<저작권자 전북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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