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전주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사회복지증진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
전주시가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시와 전주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형석)는 7일 한벽문화관에서 전주지역 300여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확충’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온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서 시는 서동주 전주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일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전주시장 표창 10명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 3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1명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3명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3명이다.
이와 함께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 대표의 ‘사회복지 윤리선언’과 전주브랜드 공연인 마당창극 전라감사길들이기 공연도 펼쳐졌다.
김형석 전주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주는 사회복지인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민·관이 서로 협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전주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복지안전망 강화와 시민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봉사와 헌신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선한 영향력이 전주가 안전하고 신바람 나는 복지도시로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전북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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