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새만금을 살려내라’ 전북인 5천여명 분노의 함성

기사승인 23-11-07 17:15

공유
default_news_ad1

도민, 향우회, 재경 전북인, 국회 앞에서 예산 복원 총궐기


전북도의회와 전북인 비상대책회의,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경기·인천 전북도민 총연합회, 재경 전북인 14개 시·군 비상 회의 등 5천여 명은 7일 국회 본관 앞에서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촉구하는 전북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는 오평근 전 도의원이 사회를 맡았고 국주영은 의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대회사 및 격려사, 전북도의회 마라톤 투쟁단의 입장, 시민사회단체에서 준비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인 새만금 사업이 멈추어 설 위기에 처해 있다기재부는 각 부처가 요구한 6626억원의 새만금 예산 중 5417억원을 잘라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매년 평균 6천억원 안팎이 지원되던 예산이 1479억으로 줄어 삭감률이 무려 78%”라며 새만금은 사전타당성과 예비타당성 등 법과 절차를 밟아 34년간 추진돼 온 계속사업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새만금은 부지가 부족할 정도로 기업수요가 많고 지난 7월 이차전지 특화산단과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됨으로써 SOC 확충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때에 새만금 예산 무더기 삭감은 정당성도 현실성도 없다면서 전북을 얕잡아 보고 무자비하게 칼질을 해댄 행태를 규탄하며 국회 예결위에서 새만금 예산이 반드시 복원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석정 전북인 비상대책회의 상임대표는 "이번 총궐기대회는 빼앗긴 전북의 몫을 되찾고 전북인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대정부 투쟁"이라며 "새만금 사업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새만금 사업은 노태우 정부 이래 국책사업으로 지속됐던 사업"이라며 "이런 식으로 80% 가까이 깎이는 사례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전북도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저희가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참석자들을 향해 큰절한 뒤 "이번 예산 삭감 사태를 성장통이라고 표현한다""도민과 함께 전북의 미래, 새만금의 미래가 새롭게 펼쳐지고 있다. 이 성장통을 도민들과 함께 반드시 이겨내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비상대책회의(상임대표, 윤석정 서종표 윤방섭 회일 박숙영 박전산 소재호), 전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회장 최순모), 경기·인천 전북도민총연합회(회장 임영배), (가칭)새만금 정상화 재경전북인 14개시·군 비상회의(대표 박종길. 재경도민회 신·구회장협의회) 이상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했고 한병도 민주당 도당위원장과 도내 국회의원,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원로 등이 함께 하며 새만금사업 정상화에 힘을 보탰다.
 
/서울=김영묵 기자
 
 

김영묵 기자

<저작권자 전북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