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사고 각별히 주의해야

입력 : 21.05.06 13:54|수정 : 21.05.06 13:54|전북타임즈신문|댓글 0


나라가 온통 코로나19로 어지러워도 농촌의 삶은 농번기 시즌을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바쁘다. 금세 찾아온 더위는 금세 흐르는 땀방울을 훔치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꿈꾸는 농부에게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농기계 사고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라북도에서 최근 5년간 901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으며 시기별로는 봄철 4월과 5월에 농기계 안전사고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사고는 농기계 운전 시 부주의로 인한 전복과 추락, 도로운행 중 농기계와 일반차량이 추돌하며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운전자의 안전수칙ㆍ교통법규 미준수와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운전자의 반사능력 저하, 힘든 고통을 이기려 농주를 즐겨 마신 데서 비롯된다.

특히 농기계의 부분적 고장을 방치하는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농기계 사용 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기계를 사용해 작업할 땐 작업에 적합한 복장을 착용하고 음주를 삼가야 한다.

둘째, 농기계 사용 전ㆍ후로 철저하게 정비하고 고휘도 야간 반사판 등 안전장비를 갖춰야 한다.

셋째,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라 수준에 맞는 농기계의 안전운행에 관한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 돌발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위험방지교육을 운전자가 주기적으로 받는다면 농기계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일년 농사를 시작하는 봄철 지금의 시기에 부주의로 인한 농기계 사고로 농사를 그르치지 않도록 농기계 안전수칙를 지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 또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전주덕진소방서 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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