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김두관 “하나된 모습보이자”

입력 : 21.05.06 16:39|수정 : 21.05.06 16:39|전북타임즈신문|댓글 0
김두관 정세균의 1억원 미래씨앗통장에 인식 공감하고 토론회 제안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여권의 대권 주자로서 조찬회동을 갖고, 정권 재창출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존경하는 정세균 전 총리님과 오늘 조찬을 함께했다. 대선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하나된 모습을 보이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선 경선 과정에서 당의 지지율과 신뢰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도 의견을 모았다”면서 “특히, 기본자산제와 관련해서는 근본적인 인식을 같이 하신데 대해 감사하며, 관련하여 공동 토론회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기본자산제’에 대해서 공동토론회를 제안했으며, 정 전 총리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시겠다고 밝혀, 향후 정 전 총리와 김 의원간의 기본자산제 및 ‘미래씨앗통장’에 대한 토론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김 의원은 정 전 총리가 지난달 29일 광주에서 대선 첫 공약으로 20살이 됐을 때 1억원을 지원하는 '미래씨앗통장' 제도를 설계 중이라고 공개하자 이에 반발하면서 갈등이 유발되는 듯 했다.

 

김 의원은 당시 “정 전 총리의 공약은 내 대표적인 공약 '국민기본자산제'에서 금액만 약간 바꾼 것”이라면서 연 30만명의 신생아에게 3000만원씩을 배당해 성인이 될 때 (6000만원)목돈으로 받게 하자는 자신의 '기본자산제'를 정 전 총리가 가져다 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본자산제는 지난해 10월부터 내가 일관되게 주장해왔다”며 “누가 주창자인지는 밝혀야 하는 게 도리가 아니냐”고 정 전 총리를 꼬집었다.

 

이에 정 전 총리 측은 ‘미래씨앗통장’은 김 의원이 아니라 프랑스의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주장에서 착안했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아이 하나를 낳으면 20년 동안 정부가 통장을 만들어줘서 20세가 될 때 1억원짜리 '미래씨앗통장'을 아이에게 주면 어떨까 생각한다”며 “그 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앞으로 장치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서울=김영묵 기자
ⓒ 전북타임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가 될수 있습니다.등록
54933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사평로 14 (덕진동1가, 2층) │제호 : 전북타임스│ TEL : 063) 282-9601│ FAX : 063) 282-9604
copyright ⓒ 2012  전북타임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bn8800@daum.net

Copyright 전북타임즈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