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이백면 척문리 주변 요천에서 토종 다슬기 방류행사를 22일 실시하였다. 이 행사에 공무원 및 내수면 어업계 회원이 참석하여 다슬기 250,000마리를 방류했다.
금번 방류 다슬기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올해 6월에 인공 채란하여 종묘 생산한 어린 다슬기로 80일령 정도 양식한 0.7㎝ 크기의 우량종묘이다.
하천에 점차적으로 서식 개체수가 감소하는 현상을 사전예방하고 다슬기자원을 회복시키는데 사업의 목적을 두고 다슬기 치패를 지속적으로 방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슬기는 계곡이나 하천에 사는 패류로 이끼 등 유기물을 섭취해 수질을 정화하는 청소부이자 타우린,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간의 피로해소를 도와 간 건강을 지키는 효자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남원시내수면어업계 모영래 대표는 “우량어종의 지속적 방류를 통해 자연과 공생할 수 있는 어족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원시 자연 환경조성의 의지를 밝혔으며, 서형진 남원시 축산과장 또한 어족자원 확보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어종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남원=정하복 기자
ⓒ 전북타임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 1남원시,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위한 「2021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개최
- 2소비자교육중앙회 순창지회,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 3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치유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컨설팅 실시
- 4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준공
- 5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민 안전 위해 국가예산 확보 강행군
- 6완주군의 눈물겨운 역투, “자가격리자 이탈 막아라”
- 7‘완주군 조선시대 타임캡슐’, 전라북도 지정문화재
- 8완주군, ‘2050 탄소중립 으뜸도시 실현’ 대대적 선포
- 9남원시, 전북 최초 랜선 시정설명회 가져
- 10남원 생활불편신고 안전지킴이, 안전신문고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