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국 최초 국내 복귀 기업 투자 유치 성공

입력 : 22.12.07 15:47|수정 : 22.12.07 15:47|전북타임즈신문|댓글 0
해외진출기업복귀법 개정 후 국내 복귀 첫 사례
㈜오디텍, 중국 공장 철수 완주과학산단에 76억 투자

전북도가 해외에 진출한 기업들 중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기업의 고충을 적극 해결하면서 추가 투자를 이끌어 내고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해 기업을 유치하는 사례를 전국 최초로 만들었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디텍이 중국 남경공장을 철수하고 76억원을 투자해 완주 소재 전주과학산단에 반도체 팹라인을 설비하고, 반도체 칩을 양산하기로 했다.
 
이는 특히 지난 달 1일 해외 진출 기업이 공장 신축이나 증축 없이 기존 국내 공장 유휴 공간에 설비를 추가로 도입하는 경우, 국내복귀 기업으로 인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해외진출기업복귀법 시행령개정 이후 국내 첫 사례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달 30일 공식 선정했다.
 
전북도가 기업유치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법을 비롯 중앙부처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온 것이 국내 복귀 기업 유치를 성공시켰다는 평가다.
 
김 지사는 취임 초 개정안 시행으로 기존 국내 공장에 설비를 추가하기만 해도 국내복귀기업으로 인정돼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과 유사하게 투자보조금, 고용창출장려금 등은 물론, 정부정책과 연계한 우리 도 차원의 규제개선, 세금감면, 물류비 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전북도는 이에 따라 LED의 필수 부품인 제너다이오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삼성에 독점 공급한 바 있는 오디텍이 중국 공장을 철수하고 도내에서 부지 임대를 추진하면서 임대한 부지에 건축물을 건립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도와 완주군은 이에 따라 이 기업을 상대로 공장 단지내 주차장을 활용한 유휴공간을 마련하는 대안을 찾아 국내복귀기업 선정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기업이 수주한 물량의 빠른 생산을 위한 설비 구축과 향후 보조금 신청시 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투자협약을 체결,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
 
윤동욱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국내로 복귀하려는 도내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동향을 잘 살펴 기업유치의 폭을 넓혀 나가겠유치에 그치지 않고 투자보조금과 법인세 감면, 신규 고용인원에 대한 고용창출장려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유연순 기자
 
ⓒ 전북타임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가 될수 있습니다.등록
54933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팔달로364(금암동) 남강빌딩5F│제호 : 전북타임스│ TEL : 063) 282-9601│ FAX : 063) 282-9604
copyright ⓒ 2012  전북타임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bn8800@daum.net

Copyright 전북타임즈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