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金10개 이상 목표

입력 : 16.04.27 17:08|수정 : 16.04.27 17:08||댓글 0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제31회 리우하계올림픽 D-100일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행·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정몽규 대한민국 선수단장, 조영호 사무총장, 최종삼 선수단장을 비롯해 진종오(사격), 문형철 양궁 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해 올림픽 준비현황 및 관련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김정행 회장은 "이제 100일 후면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소중한 결실로 돌아올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선수단이 세계 10위권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중 회장도 "한국 선수들이 리우에서 금메달 10개를 획득해 세계 10위권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선수단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5위(금13, 은8, 동7)에 올랐던 한국은 이번 리우에서도 금메달 10개 이상을 수확해 4대 대회 연속 종합 10위권에 진입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내걸었다.

한국은 27개 종목 230명이 리우에 출전할 예정이다. 아직 각 종목별 선발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은 양궁, 배드민턴, 펜싱, 유도, 사격, 태권도와 함께 이번에 새롭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골프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진종오는 "그 동안 사격에서 올림픽 3연패가 한명도 없는데 목표를 달성한다면 큰 영광이 될 것 같다"면서 "결과보다는 목표를 위해 도전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훈련하고 있다. 잘 하고 돌아오겠다.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여자 양궁의 간판 기보배는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지키는 게 어렵다는 걸 알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면서 "여자 단체전의 경우 8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남미에서 최초로 열리는 올림픽을 맞아 2단계로 나눠 선수단을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1단계로 사전적응을 위해 종목별 특성과 수요에 따라 사전 적응훈련 캠프를 운영하고, 더 나아가 2단계 컨디션 관리를 위해 올림픽 선수촌 인근에 대회 기간 중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몽규 선수단장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한 차례 겪어 봤다"면서 "예방 접종 및 현지 적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카 바이러스 에 대비한 방역 등과 관련해 예방접종 실시 및 예방약품을 제공하고 현지에도 의무인력을 증원 파견하는 등 의무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체육회는 이날 리우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을 공식 유니폼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한국 선수단복은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및 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인 노스페이스와 공식공급사인 빈폴이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의상은 패럴림픽 선수단도 착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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