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지청장 신언성)은 장기 폭염 속 온열질환자 증가에 따라 도민 생명과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폭염 피해 예방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주기상지청이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추진한 민·관 협업 현장 활동이다.
캠페인은 어르신을 비롯해 야외에서 장시간 운행하는 배달라이더·택배기사 등 폭염 취약계층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수 나눔 캠페인은 지난 4일 전주시 플랫폼 이동노동자 쉼터를 시작으로 6일 전북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 7일 밥상공동체 전주연탄은행에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폭염 영향예보’ 확인 방법과 분야별 폭염 피해 예방 행동수칙을 상세히 안내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폭염 위험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올해 신설된 ‘폭염중대경보’, ‘열대야주의보’ 등 달라진 폭염 특보제도와 단계별 행동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전주기상지청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군 보건소와 협력해 건강취약계층과 고령자에게 폭염 영향예보를 전달하고 있다.
또 전북지방우정청, 고용노동부 전주·군산·익산지청과 협력해 집배원과 야외근로자 등에게 폭염 정보를 제공하며, 전북 14개 시·군 마을방송을 통해 폭염 영향예보 등 맞춤형 폭염 기상정보를 촘촘히 전달하고 있다.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은 “폭염은 어르신과 야외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는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도민 여러분께서 기상청의 폭염·열대야 등 기상정보와 폭염 영향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물·그늘·휴식의 기본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