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대한민국 최고·최상의 투자유치 최적지 입증
    • ㈜두산 등 30개 기업, 7,812억원 역대 최고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견인
      체감도 높은 기업 지원과 다양한 수출 사업 등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도약
      산업단지 개발 및 핵심 인프라 조성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 지평선 제2산업단지 조감도
      지평선 제2산업단지 조감도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8만 시민의 기대를 안고 힘차게 출발한 지 어느덧 3주년을 맞이했다.

      유례없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두산, 석경에이티 등 30개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고 지평선·백구 제2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지정 등 매력적인 투자유치 기반 확충에 성공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평선·백구 제1산업단지 100% 성공 분양을 바탕으로 지평선·백구 제2산업단지 추가 조성 등 대한민국 최고·최상의 투자유치 최적지로 각광받으며 과거 보지 못했던 가장 역동적인 모습으로 다이나믹하게 발전하고 있는 김제시를 조명해 본다.

      # 지역에 부는 투자의 바람, 기회발전특구로 리드하는 김제의 미래
      김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제정세 불안과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두산을 비롯한 30개 기업과 총 7,812억원 투자 및 1,364명 고용 창출을 목표로 투자협약을 체결해 역대 최고 투자유치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새롭게 조성하고 있는 지평선·백구 제2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북 최대 규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어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숙련된 전문 인력 적기 공급과 기업 투자 유인을 동시에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지평선산업단지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에 지난 2월 연장 지정되어 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으로 공공입찰에 참여하는 등 안정적 경영 지원과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 차별화된 기업지원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축
      김제시는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지역 특화형 비자사업에 대응해 지난해 도내 최다 쿼터인 270명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역시 도내 최다 쿼터인 300명을 확보했다.
      또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김제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등 기업 체감도 높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대내외로 인정받아 2024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김제형 통상닥터를 비롯해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미래산업 발전의 핵심 인프라 조성 탄력
      김제시는 IT, 콘텐츠, 스타트업 등 다채로운 산업의 창업과 성장 거점이 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연면적 8,000㎡, 지상 4층)신축 공사 관련하여 올해에 사업수행능력 평가(PQ)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또한, 총사업비 1,337억원을 투입해 백구면 일원에 특장차 생산부터 인증·검사, 근로자 편의시설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전국 유일의 특장차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산업집적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에 총 1,017억원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인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토목·건축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어 김제시가 국내 농기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에는 김제 자유무역지역에 제2표준공장이 완공되어 전지전자·신재생에너지 등 수출 유망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산업단지 환경개선으로 청년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김제시는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대규모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을 비롯해 순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으로는 월촌리팩토리 사업, 순동 아름다운 거리 조성, 백구 혁신지원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있으며 2026년 6월까지 총사업비 128억 6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백구 농공단지와 순동 산업단지 내 조성될 복합문화센터는 북카페, 휴게실 등 근로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공간이 있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월촌리팩토리 공장은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임대형 공장으로 탈바꿈하여 청년 유입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준공된 지 20년 이상 된 7개 노후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입주기업 협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요맞춤형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등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산업단지 개발을 통한 전략산업 고도화 및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김제시가 상동동 일원에 조성 중인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261억원, 88만 2천㎡ 규모로 오는 2028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며 2025년 1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 지평선 제2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통과했고 향후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통해 확보될 약 420억 원 규모 국비는 지평선 제2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에 활용되며 공업용수, 폐수처리시설 등 각종 기반 시설에 대한 국비 추가 확보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26년 준공을 앞둔 백구 제2특장차 산업단지는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단지 계획고를 3m 낮추는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백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은 지난 4월 도로구역 변경 고시를 마쳐 편입 토지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
      또한, 지평선산업단지 내 유해 물질 확산 방지 및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한 완충저류지 설치도 본격화되는 등 김제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전략산업 고도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 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은 단순한 행정적 성과를 넘어 지역산업의 체질을 바꾸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다”면서 “특히 최대 규모 기업 유치를 이끌어 낸 점은 민간의 신뢰와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합된 결과로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각종 규제 완화와 신속한 인허가 절차를 통해 투자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형 첨단산업 기반을 갖춘 산업단지 신규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단순한 산업도시를 넘어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제=온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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