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폐현수막 활용 서류가방 100개 기부
    • 알뜰맘 재봉틀 재능봉사단과 협력해 업사이클링 활동 전개
      폐현수막이 서류가방으로 새활용돼 전주시 통장단 활동 운영에 필요한 서류가방으로 제공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지난 30일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서류가방 100개를 전주시 통장단에 기부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실천 업사이클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알뜰맘 재봉틀 재능봉사단(회장 임소형)과 협력해 버려진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장바구니와 도시락 가방 등을 제작해 기부하며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알뜰맘 재봉틀 재능봉사단은 도당산작은도서관을 거점으로 자원봉사센터에 각 기관이 기부한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새활용하는 재능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날 새활용을 통해 재탄생한 서류가방 100개를 전주시 통장단에 기부하게 됐다.

      이와 관련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알뜰맘 재봉틀 재능봉사단은 매주 수요일마다 폐현수막을 활용해 △장바구니 △텀블러 가방 △도시락 가방 △선풍기 커버 △서류가방 등 다양한 새활용 제품을 만들고 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실내에서 사용한 현수막을 기증받아 봉사단과 함께 여러 가지 다양한 새활용 제품들을 디자인하고 제작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 알뜰맘 재봉틀 재능봉사자는 “폐현수막이 여러 가지 물품으로 재탄생해 지역 주민의 손에서 새로운 용도로 쓰이는 것을 보면 뿌듯함과 기쁜 마음이 든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와 알뜰맘 재봉틀 재능봉사단이 협력해 탄소 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자원봉사자들의 선한 실천이 봉사자 자신에게는 자부심과 보람으로, 지역사회에는 선한 영향력으로 선순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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