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발달장애인 지원…생애 아우르는 복지체계 구축
    •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15개 사업 3백42억 투입 ‘역대 최대’
    • 전북자치도가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올해 총 3백42억1천500만원을 투입해 15개 사업을 추진하며, 발달장애인의 성장 단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정책은 발달장애인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보호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돌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발달장애인의 연령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한다.

      발달장애인 가정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예측할 수 없는 돌봄 공백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자치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및 긴급돌봄을 운영한다. 최중증 통합돌봄 서비스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은 ‘23~’24년 신설된 사업으로 도내 발달장애인에게 만족도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했고 재이용률도 높아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도에는 1만4천315명의 발달장애인이 거주하며, 이는 도 전체 장애인 12만8천989명의 9%에 해당한다. 발달장애는 대부분 유아기부터 평생 지원이 필요한 중증 장애에 해당하기 때문에, 생애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양수미 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발달장애인의 전 생애에 걸쳐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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