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양파 첫 수출 선적
    • 양파 수급·가격 안정 총력
    • 전북농협(본부장 이정환)은 지난 17일 전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5년산 양파 대만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6월 양념채소 관측에 따르면, 올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은 약 109만톤으로 전년(105만5천톤)보다 3.2%, 평년(106만5천톤)대비 2.2% 증가했다.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4% 줄었지만 6월 중만생종 수확기를 앞두고 기상 여건이 좋아 생육이 원활해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면서 생산단수가 전년 보다 7.5% 증가해 생산량이 늘었다.

      13일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양파 평균 도매가격은 1kg당 661원으로 전년(1,016원) 대비 35%, 평년(972원) 대비 32% 낮은 수준이다.

      전북농협과 전주원예농협은 2025년산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산 햇양파 96톤을 대만에 처음으로 수출했ek.

      이번 수출로 선제적 수급조절 및 양파 가격을 안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정환 본부장은 “최근 양파 도매시장 반입물량이 증가하면서 양파 가격이 전년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며 “도내 농가에서 생산한 물량을 해외시장으로 적극적으로 수출해 양파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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