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는 8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닷새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및 전북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은 2025 소리축제 기간 ‘푸드트럭’ 운영 업체를 오는 7월 8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소리축제는 축제장을 찾는 전북특별자치도민 및 타 지역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간다.
특히 도내 지역 단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원칙으로 운영함으로써 친환경 실천에도 앞장서고자 한다.
푸드트럭 업체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내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도내 협동조합 또는 컨소시엄 운영이 가능한 단체다.
컨소시업(대표업체를 중심으로 여러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 구성 시 전체 참여 업체 중 도내 업체 비율은 50%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또 보건증 등 조리에 필요한 각종 위생 및 등록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모집 규모는 1개 팀(최소 6개~최대 8대 내외로 푸드트럭 구성)으로 제한된다.
선정된 운영 업체는 올해 소리축제 기간(8.13.~17.)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내에서 오후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을 해야하며, 전기시설, 다회용 식기, 운영 공간, 홍보물 등은 소리축제 측에서 제공한다.
더불어 업체 측에서는 축제 당일 다회용기 운영 교육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접수는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7월 8일(화) 오후 6시까지 이메일(prideco2019@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심사 및 선정 기준은 △메뉴 구성의 적합성 △비용의 적정성 △친환경 운영 가능성 △관련 경험 및 전문성 등이며 이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한다.
결과는 서류 심사를 거쳐 7월 17일(목) 최종적으로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