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명노섭 소장)은 전북지역 2100가구 중 만 15세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매월 15일이 속한 1주간 '경제활동상태'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2025년 6월 전북특별자치도 고용률은 64.3%로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했으며, 취업자는 99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1천명 감소로 집계됐다.
OECD기준 15~64세 고용률에서는 69.3%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6월 실업률에서는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한 2.2%로 확인됐고, 실업자는 2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 감소세를 보였다.
2025년 6월 전북특별자치도 15세 이상 인구는 154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0.2%) 감소했고, 경제활동인구는 101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4천명(-1.4%) 감소, 경제활동참가율은 65.7%로 전년동월대비 0.8%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53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2천명(2.2%) 증가하고 가사는 15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천명(3.3%) 증가, 육아는 2만 1천명으로 4천명(-16.5%), 통학은 12만 1천명으로 2천명(-1.5%) 각각 감소로 확인됐다.
2025년 6월 15세이상 취업자에서도 99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1천명(-1.1%) 감소, 성별 남자 53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0.2%) 증가, 여자는 45만 8천명으로 1만 2천명(-2.6%) 감소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64.3%로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하고 성별 남자는 70.0%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 여자는 58.7%로 1.2%p 하락했다.
산업별로 취업자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 3천명, 18.2%), 광공업(6천명, 4.7%),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천명, 1.1%)에서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 3천명, -8.0%), 농림어업(-1만 2천명, -7.1%), 건설업(-1만명, -14.1%)에서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 전년동월대비 증감에서는 사무종사자(1만 3천명, 9.2%), 관리자·전문가(1만 2천명, 7.2%)에서 증가, 서비스·판매종사자(-1만 8천명, -9.2%), 농림어업숙련종사자(-9천명, -5.6%),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9천명, -2.5%)에서 감소로 집계됐다. /김은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