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덕진소방서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관리' 총력

    •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권기현)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을 위해 관내 9개 수능시험장에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해 시험장 내·외부 안전관리 및 응급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소방안전관리관은 시험장 출입 안전관리 협조,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병원 이송 지원, 비상상황 대비체계 유지 등 임무를 수행하며, 배치 시간은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시험 종료 시까지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총 9명의 소방안전관리관을 시험장별로 집중 배치해 시험 당일 발생 가능한 돌발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수능 당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직접적 대응 조치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구급대·구조대·관할 안전센터와의 신속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필요 시 의료기관과 연계한 긴급 이송 지원도 병행한다.

      시험장 주변 순찰 및 비상 출동 준비태세도 동시에 강화해 수험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수능과 별도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2주간 관내 9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시험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전기·난방기구 안전관리, 연기 확산 대비 동선 관리 등 주요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권기현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수능은 수험생과 가족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중요한 순간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 종료까지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수험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시험 종료 후까지 현장 대응 및 귀가 안전 지원을 이어가며, 관계기관과 협업해 수능기간 전반의 안전환경을 견고히 할 방침이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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