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여성기업인들의 성장 및 운영애로사항 해결 위한 공유의 장이 익산시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이어졌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18일 익산 지역 여성기업인과 간담회를 주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익산시 소재한 여성기업인들의 기업운영 현안을 공유하며 참석자 의견을 수렴한 기업환경개선 방안 논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금과 인력 수급 문제 △지역업체 우선 구매와 관련한 애로사항 △익산시에서 지원 중인 공영홈쇼핑 및 물류지원에 대한 감사와 향후 지속 지원 여부 등이다.
여기에 여성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현안 등이 주요 과제로 전개됐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정헌률 익산시장이 참여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익산시 소재 여성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성장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정 시장은 "지난 11월 통합일자리센터가 완공되며 인력 수급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여성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여성들의 ‘경력이음’을 지원하는 등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소정미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익산시의 다양한 인재 양성을 위한 센터와 프로그램을 알게 된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익산시와 지속 협력을 통해 여성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소 회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는 2026년도 정책 관련한 예정 프로그램 정보가 공유로 이어지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성장 위한 실질적 도움의 장으로 마무리 됐다.
/김영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