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22일 익산시청(시장 정헌율)을 방문해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편 축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축산식품의 가치와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고자 진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안찬우 전북농협 부본부장, 심재집 익산군산축협 조합장, 진현욱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상생의 가치를 강조했으며,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실시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축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매년 나눔축산운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조합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축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익산군산축협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귀한 축산물을 온정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군산축협은 그동안 각종 지원 사업, 나눔축산운동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이번 지원 또한 지역과 상생하는 축협의 역할을 강화하고 축산업의 긍정적인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소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