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 다락골 신전마을은 지난 3월 14일 체험휴양마을 일원에서 ‘도농교류 산촌마당 캠프’를 개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체험휴양마을 1호인 신전마을 주민들이 전통 발효식품과 옹기에 대한 설명, 마을 탐방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마을에서 재배한 콩으로 만든 메주를 항아리에 넣고 소금물을 붓는 전통 장 담그기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우리 전통 식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근 장은 약 40~60일간의 숙성 과정을 거친 뒤 오는 5월 중순경 장 가르기 체험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신전마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 담그기 캠프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실=한병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