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전주세계소리축제 '젊은판소리 다섯바탕' 소리꾼 공개모집
    • 25주년을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최철, 이하 소리축제)가 2026년 ‘젊은판소리 다섯바탕’ 무대에 설 차세대 소리꾼을 오는 20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청춘예찬 젊은판소리’ 명칭으로 운영되었지만 올해부터는 공연의 의미와 취지를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젊은판소리 다섯바탕’으로 바꿔 새롭게 선보인다.

      ‘젊은판소리 다섯바탕’은 우리 소리의 미래를 이끌 젊은 소리꾼들에게 무대의 문을 열어주고, 전통 위에 새로운 울림을 더하는 소리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판소리 다섯바탕(적벽가, 수궁가,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의 각 바탕별로 한 명씩, 총 5인을 선발하며 이들은 각 바탕별 깊이 있는 완창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1990년생부터 2007년생까지로, 60분 이상 소리가 가능하며 소리축제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리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연은 바탕별 60분 내외의 연창으로 구성되며, 관객의 이해를 돕는 해설이 더해진 무대로 꾸며진다.

      접수는 20일(월) 오후 3시까지이며,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15분 이상 30분 이내의 소리 녹음 음원 파일을 이메일(soriprogram5@sorifestiva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제출된 음원을 바탕으로 판소리 전문가들의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8일(화)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소리축제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5인의 소리꾼에게는 출연료와 함께 공연을 위한 무대, 음향, 홍보 등이 지원되며, 2026 소리축제 기간 동안 ‘젊은판소리 다섯바탕’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소리로 관객과 마주하게 된다.

      김정수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젊은판소리 다섯바탕’은 전통 판소리의 맥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감각을 더하는 중요한 무대”라며 “실력과 가능성을 갖춘 젊은 소리꾼들이 이번 무대를 통해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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