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에너지 위기 극복 전방위 절감 대책 추진
    • 출근버스 투입·대중교통 활성화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
    • 전주시가 중동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도 독려하기로 했다.

      시는 중동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대책에 발맞춰 공직사회부터 선도적인 실천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8일부터 시행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도입에 따른 차량 운행 감축을 위해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효천지구 등 거주 집중도가 높음에도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 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시는 매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해 전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중교통 이용 우수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선두로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대중교통 이용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공직사회 전반에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직원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고 자가용 이용을 줄이기 위해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주 4.5일 근무제 운영을 통해 근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시는 육아 공무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육아시간 사용을 활성화하고, 해당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는 직원에게는 특별 휴가를 부여하는 등 일·가정 양립 지원도 강화한다.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공직사회가 앞장서 실천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중동발 에너지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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