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김민석 전 총리가 앞선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을 포함한 일반 지지도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1일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6월 27~29일 사흘간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김민석 36.3%, 정청래 29.5%, 송영길 14.2%, 김용민 3.4% 순으로 조사됐다. 그 외 인물 3.4%, 없음 7.4%, 모름 5.7%였다.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는 경선은 권리당원 70%, 일반국민여론조사 30%의 비중으로 실시된다는 점에서 당지지층의 지지도가 당대표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역별로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조사에서 서울은 김민석 36.4%, 정청래 31.7%, 인천·경기도 김민석 35.7%, 정청래 31.6%였다. 광주·전라에서는 김민석 34.9%, 정청래 26.2%, 송영길 24.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지난번 조사(6월 6~8일)와 비교하면 김민석 7.2%p, 정청래는 6.0%p 각각 상승한 반면, 송영길은 5.5%p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7.9%로 김민석 후보의 23.3%를 앞섰다, 다음은 송영길 11.0%, 김용민 3.5%, 그 외 인물 6.4%, 없음 21.7%, 모름 6.2%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조사는 표본수 1064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