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 신품종 수수 ‘고은찰’ 재배 현장연시회 개최
    •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부안군 동진면 동전리 시범포장에서 농업인과 농촌진흥기관 관계자(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역특화형 잡곡 신품종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 확대 정책에 대응하고 부안 지역에 적합한 신소득작목인 수수 ‘고은찰’의 재배기술과 기계화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부터 수수가 전략작물직불금 하계 지급대상에 포함돼 ha당 240만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기계화가 가능하고 수량성이 우수한 고은찰 품종을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생력화 장비를 지원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약 30% 절감할 것으로 기대되며 신품종 수수 고은찰은 도복에 강하고 범용 콤바인 수확이 가능해 논 재배에 적합하며 기존 품종보다 종실수량이 약 26% 높은 특성을 갖고 있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시범사업 추진현황과 고은찰 품종 특성 설명, 휴립파종기를 활용한 직파 시연이 진행됐으며 농업인들과 사업 추진 방향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잡곡의 국내산 원료곡 공급 기반을 확대하고 쌀 수급 안정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센터 관계자는 “수수 생산의 생력화 기반과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해 부안 지역에 적합한 논 타작물 소득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신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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