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을 강화한다.
21일 전북소방본부 진형민 본부장은 '2026년 소방안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880명 대상으로 임실·남원 일원에서 마련된다.
특히 캠프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전북소방본부와 남원시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 안전체험 행사로 소방·경찰·해양경찰 자녀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등 총 880명이 참가해 다양한 재난안전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체험은 '제4회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캠프'와 '제3회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로 구분되어 각각 3박 4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지진과 태풍, 화재대피, 소화기 사용, 자동차 전복, 항공기 탈출, 완강기 체험 등 22종의 재난안전체험을 비롯해 실화재 진압과 소방차 방수체험까지 실제 상황을 반영한 교육을 받는다.
전북소방본부는 행사장과 숙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캠프 기간 운영본부와 24시간 응급의료소를 운영한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올바른 대처능력을 기르고,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캠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