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정연구원 전주원도심 관광활성 시사점 제시
    • 한옥마을과 원도심 연계 권역 단위 관광사업화 민관 역할분담 제안
    • 전주시정연구원이 전주시 역사문화자원 관광사업화와 원도심 관광 활성화 위한 정책적 시사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

      이번 이슈브리프는 주변 거리와 상권, 숙박, 식음, 체험, 문화활동 등을 연계하는 ‘권역 단위 관광지 경영’으로 진화하고 있는 일본 정책 동향과 사업추진 구조를 소개하기 위해 작성됐다.

      연구원에 따르면, 일본 관광청은 역사자원 활용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략, 추진체계·조직, 재원조달 등 3단계 사업화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있다. 역사적 자산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초기 투자 비용과 리스크가 큰 만큼, 공공 보조금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 금융기관, 민간 운영주체, 공공부문이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원은 이슈브리프 구체적 사례로 △지바현 가토리시(사와라) △에히메현 오즈시 △나가노현 시오지리시(나라이주쿠)를 소개했다. 이들 지역은 지자체, 지역 금융기관, 민간 운영주체, 전담조직 등이 역할을 분담해 역사자원 활용 관광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규모와 지역 여건에 따라 보조금, 융자, 출자, 펀드 등 다양한 재원조달 수단을 조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이러한 일본의 사례를 바탕으로 전주시도 한옥마을과 인근 원도심의 역사문화자원, 상권, 유휴공간을 단순히 연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성 검토, 운영주체 발굴, 재원조달 방안을 함께 고려하는 권역 단위 관광사업화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으로 지역 금융기관과 민간 운영 주체, 공공부문이 역할을 분담하는 재원 조달 구조를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발굴, 자산 소유자 협의, 운영 주체 연계, 금융기관 협의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실무 추진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관광·문화 분야의 재정지원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관광사업의 기획·조정·운영을 지원하는 조직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인허가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은별 전주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주는 한옥마을을 비롯해 전라감영, 풍남문, 남부시장, 객사권, 서학동예술마을 등 원도심의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도시”라며 “이들 자원을 개별 관광거점으로만 보기보다, 권역 단위로 연계해 지속가능하게 운영할 수 있는 관광사업 구조를 만들어가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슈브리프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정연구원 누리집(www.jjri.re.kr)을 통하면 된다. /김은지 기자
    Copyrights ⓒ 전북타임즈 & jeonbuktimes.bstor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확대 l 축소 l 기사목록 l 프린트 l 스크랩하기
전북타임즈로고

회사소개 | 연혁 | 조직도 | 개인정보보호,가입약관 | 기사제보 | 불편신고 | 광고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고충처리인 운영규정

54990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태진로 77 (진북동) 노블레스웨딩홀 5F│제호 : 전북타임스│ TEL : 063) 282-9601│ FAX : 063) 282-9604
copyright ⓒ 2012 전북타임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bn880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