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 박물관, 굳게 닫혔던 '수장고' 시민에 개방
    • 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2·4주 운영… 전라감영 책판 공개·큐레이터 체험 병행
    • 전북대학교박물관이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유물 수장고를 개방하고, 지역 문화유산 공개와 큐레이터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대박물관은 지역사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수장고 개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수장고의 보존·관리 시스템과 실제 유물 정리 현장을 둘러보고, 전라감영에서 서적 인쇄에 사용했던 책판과 조선시대 고문서 등 주요 소장 유물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청소년 등을 위한 큐레이터 진로체험도 병행한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학예사의 역할을 배우고, 문화유산 복원과 포장 등 실무 과정을 직접 실습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최대 15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수장고 관람은 전북대박물관 누리집에서, 큐레이터 진로체험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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