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경강 품은 완주서 ‘전국 생물다양성대회’ 성황
    • - 제13회 전북친환경농업인대회도 함께 열려… 600여 명 방문
    • 만경강 발원지 완주군에서 최근 전국 규모로 열린 ‘제6회 전국 생물다양성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생태 친화 도시의 진면목을 입증했다.

      군은 최근 고산미소시장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를 통해 600여 명의 방문객과 함께 농업과 자연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상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

      완주군 친환경농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정 생태계를 간직한 완주의 환경적 가치를 집약해 선보였다. ‘자연의 속도에 맞춰 미래를 연결하다(부제: 함께 잇는 생명의 그물)’를 표어로 내걸고, 만경강 최상류의 우수한 생태 자원을 활용한 논 생물 관찰 체험과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완주의 친환경 논에 들어가 다양한 수생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서식지를 탐구한 현장 체험은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농업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는 뜻깊은 배움의 장이 됐다.

      대회와 함께 치러진 ‘제13회 전북친환경농업인대회’ 역시 도내 농업인의 연대와 소통을 이끌었다. 우수 친환경 농업인 표창을 비롯해 친환경 농업의 발전 전략을 공유하며 완주가 전북을 대표하는 친환경 농업 거점임을 널리 알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대회는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세대가 친환경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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