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가 운영하는 '전북지역 ODA 활성화 협의회'가 공공기관과 기업 등 신규 참여 기관을 늘리며 지역 국제개발협력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1일 전북대에 따르면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캠틱종합기술원, 그랜트브릿지 등 3개 기관이 협의회에 새로 합류하면서 참여 규모가 기존보다 늘어난 17개 기관, 22명으로 확대됐다.
이번 참여로 ODA 사업 경험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공부문 전문성을 보강하고, 캠틱종합기술원과 그랜트브릿지는 지역 기업의 국제개발협력 참여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의회는 지난해 출범 이후 기관별 사업 경험을 연결하는 지역 단위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전주기전대학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가 협의회를 계기로 국제개발협력 및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업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협의회 위원들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국제개발협력 교육과 센터가 주관하는 온·오프라인 세미나 '인디코드(INDECODE)'에 강사로 참여하며 실무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백숙희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협의회가 17개 기관이 활동하는 지역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각 기관이 보유한 현장 전문성을 공유해 전북 ODA의 지식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난 2015년 전북대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간 협약을 통해 설치돼 전문 교육과 대학생 ODA 동아리 운영 등을 맡고 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