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면접을 앞둔 고3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수시모집 면접평가 대비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기반의 서류 면접부터 고난도 제시문 및 의대 다중미니면접(MMI)까지 전형별 맞춤형 실전 대비를 돕는 취지다.
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방문 컨설팅, 온라인 대비 특강, 주말 심층 대면면접 등 3단계로 운영된다.
가장 많은 학교가 참여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모의면접 컨설팅'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도내 13개 시·군 62개 고교에서 열린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입진학지도지원단 교사들이 직접 방문해 면접 특강을 열고, 59개교 약 1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모의면접과 1대1 맞춤 피드백을 제공한다. 기회 균등을 위해 농어촌 읍·면 지역 학교를 우선 배정했다.
온라인 화상 플랫폼(ZOOM)을 통한 특강도 마련된다. 오는 7일에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평가의 실제를 다루며, 8일에는 제시문 기반 및 의약학계열 면접 전략을 집중 강의한다.
오는 1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인문·사회 및 수학·과학 '제시문 기반 모의면접'이 치러지며, 18일 도교육청 창조나래에서는 3개 면접실을 순환하는 '의대 MMI 모의면접'을 실시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임산 중등교육과장은 "수시 면접은 3년간의 성장을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는 과정"이라며 "수험생들이 사교육 부담 없이 실전 감각을 익혀 면접장에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