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소속 교수진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과 글로벌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한 '2026 글로벌 상위 2% 세계 과학자'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스코퍼스(Scopus) 학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문 피인용 수, h-지수, 공저자 보정 지표 등을 종합 산출해 전 세계 174개 세부 학문 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생애 업적과 단일연도(2025년 기준)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됐다.
원광대에서는 생애 업적 부문에 오현철(약학과)·전인엽(화학공학과)·김윤철(약학과)·강대길(한의예과)·이영훈(의예과)·홍승헌(한약학과) 교수 등 6명이 선정됐다.
단일연도 부문에는 류지현(첨단바이오소재전공)·황은희(간호학과)·최경희(치의예과)·한요한(의예과)·강대길(한의예과) 교수 등 5명이 포함됐다.
강대길 교수가 두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리면서 중복을 제외한 총 9명의 교수가 의·약학과 공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명단에 들었다.
박성태 총장은 "세계 무대에서 학술 역량을 인정받은 교수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생명·의약학과 첨단바이오를 비롯한 주력 연구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지속해서 낼 수 있도록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