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은 학생들이 책을 읽고 깊이 있게 탐구하며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독서 300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서 300 프로젝트'는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것을 넘어 독서를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읽기와 배움을 연결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전북교육청의 핵심 독서교육 정책이다.
전북교육청은 프로젝트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온전할 전(全)과 책(BOOK)을 결합한 전북형 독서 브랜드 '온책'을 중심으로 5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5대 추진전략은 △온책읽기(읽기의 시작) △온책잇기(배움의 연결) △온책열기(생각의 확장) △온책도서관(독서 성장 지원) △온책마을(독서 생태계 조성)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일상적인 독서 습관 형성부터 깊이 있는 탐구와 사고의 확장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의 독서 활동을 '독서로'에 기록하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간 축적한 독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독서 경험과 성장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천호성 교육감은 "'독서 300 프로젝트'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 앞에 300개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3일 전주대학교에서 학교 관리자 대상 정책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30일 업무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