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농촌에 힘 보탠 계절근로자와 따뜻한 동행
    • 전북농협(총괄본부장 김성훈)은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이원택)와 함께 26일 남원문화원에서 필리핀 국적 공공형 계절근로자 40여명과 관계자 및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지부장 김종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형 계절근로자 전북 역사·문화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 계절근로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전북의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울러 근로자들이 한국과 전북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향후 재입국과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 18개소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농협이 근로자와 함께 활동했던 사진 영상을 보면서 기념품 전달과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기념품으로는 계절근로자에게 본인의 한글 이름이 각인된 한국의 전통미를 담은 태극 문양 부채가 전달되었고 성실한 근로를 통한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보냈다.

      행사 이후에는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하주 발효 팜스테이마을 등 지역 역사·문화 체험 현장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 매력을 직접 경험하였으며 농업 현장에서 함께한 근로자들을 존중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신뢰를 쌓는 교류의 장으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김성훈 본부장은“계절근로자들은 농번기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소중한 동반자”라며“이번 행사가 전북의 문화와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고 전북에서의 좋은 경험이 차후에도 재입국과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농협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오는 30일에는 라오스 국적 공공형 계절근로자들과 함께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철길마을, 깐치멀 팜스테이마을 등 역사·문화 체험 현장을 방문하여 또 다른 한국의 소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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