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우 전북대학교 농경제유통학부 교수가 제20대 전북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출마 행보에 나섰다.
백 교수는 출마 선언을 통해 대학의 재정 기반 확충과 교육·연구 여건 개선을 골자로 한 '전북대 미래비전 1·2·3·4'를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재원 조달 능력을 극대화해 확보된 예산이 현장의 실질적인 연구와 교육 환경 개선으로 직결되도록 설계됐다.
'미래비전 1·2·3·4'는 △대학 재정 규모 1조 원 달성 △교수 1인당 자율연구비 최대 2,000만 원 지원 △지속 가능한 대학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365억 원 확충 △연간 책임강의 수 4과목 조정을 통한 연구·교육의 질적 제고를 담고 있다.
백 교수는 '공감·공정·공존'의 3대 가치를 대학 운영 기틀로 제시했다. 구성원의 현장 목소리를 면밀히 수렴해 제도에 반영하고,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학내 신뢰를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기초학문과 응용 연구의 균형 발전, 단과대학 및 지역 캠퍼스 특성화를 통해 전북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도약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승우 예비후보는 "단순한 외형적 성장을 넘어 확보된 재원이 교수의 연구 몰입과 학생의 교육 환경 개선으로 직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구성원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공감·공정·공존'의 원칙으로 전북대의 위상을 1등 거점국립대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