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중관계연구원 김미라 연구교수가 한국중어중문학회 2026 추계 연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29일 원광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는 논문 '유종원(柳宗元)의 영주팔기(永州八記)의 인지적 해석 초탐(初探)-AI 이미지 생성과의 연계 시도를 겸하며'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1978년 창립된 한국중어중문학회는 전국 7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국어문학 학술단체다.
김 교수의 논문은 당대(唐代) 대표 문인 유종원의 산문집 '영주팔기'를 인지언어학적 관점에서 정밀 분석하고, 이를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기술과 융합하는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제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통 인문학인 중국 고전문학 연구에 첨단 기술을 결합해 연구 지평을 확장했다는 평가다.
김미라 연구교수는 "한중관계연구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과 소통하며 학문 간 융합의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전문학을 토대로 여러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융합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