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여성회장이자 인천부안군민회장을 맡고 있는 이명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지난 28일 부안을 방문해 뜻깊은 고향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이른 아침 인천을 출발해 부안의 주요 명소와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발전한 고향의 위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일정은 새만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관람으로 시작되었고 천년고찰의 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내소사를 찾아 가을의 넉넉한 품을 만끽했으며 부안의 맛과 정이 살아 숨 쉬는 곰소젓갈단지를 방문해 훈훈한 지역 상생의 발걸음을 이어갔다.
또 계화회관과 줄포식당 등에서 지역의 명물 향토 음식을 함께 나누며 향우들 간의 돈독한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향우들은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온전히 담아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을 향한 진솔하고 깊은 애정을 아낌없이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명순 회장은 “몸은 비록 타지에 있지만 늘 가슴 한켠에는 고향 부안에 대한 그리움과 자부심을 품고 살아간다”며 “전국 각지에서 마음을 모아준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담아 전달한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이 부안군의 눈부신 도약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바쁜 일정 중에도 기꺼이 부안을 찾아주시고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이명순 회장과 향우회원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과 응원이 부안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안=신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