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섬진강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순창고추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창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순창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전북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230여명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참가하며,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예선전,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결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예선전은 남녀 개인전 18홀 경기로 치러지며, 결선 진출자 640명은 이틀간 총 36홀 경기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총상금 규모는 4,960만원으로, 결선 최우수선수(MVP)에게는 1,000만원,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대회가 열리는 섬진강파크골프장은 지난 2024년 18홀을 개장한 데 이어 올해 9월, 18홀을 추가 조성해 총 36홀 규모로 확장 개장했다. 또한 개장과 동시에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할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다.
섬진강변에 자리한 파크골프장은 경기장 위를 가로지르는 교량이 자연스러운 그늘을 형성하는 데다 강변을 따라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36홀 확장 개장 이후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이용객이 500명을 넘어서는 등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로부터 힐링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관계자들이 순창을 방문하는 만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군파크골프협회는 참가자들에게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해 관내 음식점과 상가 이용을 유도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섬진강파크골프장은 아름다운 강변 경관과 시원한 바람, 자연 그늘이 어우러진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춘 경기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순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잔디 관리와 시설물 정비, 안전시설 점검, 주변 환경정비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운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창=박지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