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교육청, 교사 교육활동 보호 대책 마련
    • 민원상담실 17개교 시범 운영…교육활동 침해 상황 대비 녹음 등
    • 서울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 이후 교육활동 보호가 대두되는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이 대면 민원 응대를 위해 민원상담실을 구축한다.

      전북교육청은 민원상담실 구축을 희망한 17개교에 총 예산 1억4천만여 원을 투입하고, 해당 학교는 이달 상담실 구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원상담실 구축은 전북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중 하나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 학교는 최근 교권 침해 다수 발생 학교 및 학급수, 학생수가 많은 학교를 우선 선정했으며, 학교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학교 내 출입을 최소할 수 있는 동선을 고려해 설치했다.

      민원상담실에는 녹화·녹음 장비, 책상, 의자, 비상벨 등을 구비, 민원인 응대는 반드시 담당자 외 관리자 등을 포함한 2인 이상이 참여하도록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대비한 보호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면서 “민원상담실 구축을 통해 학교 민원인과 건강한 소통이 이뤄지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안전한 학교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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