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 후원 ‘당신이 보지 못한 유럽 명화전’ 특별 기획전 ‘당신이 보지 못한 유럽 명화전’ 개막식이 개최됐다.
‘당신이 보지 못한 유럽 명화전’ 개막식에는 전북지역 미술작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예술가들과 전북은행미술관의 운영 방향 및 미래 비전 공유 교류의 장이 이어졌다.
전북은행미술관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전시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근대의 흔적을 간직한 도시 군산에서 유럽 근대미술의 흐름과 현대미술의 태동을 조망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한국 근대미술가들에게도 큰 영감을 준 파리 중심의 유럽 미술사를 통해 ‘시각의 혁신’과 ‘사유의 전환’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20세기 현대미술의 흐름을 바꾼 유럽 거장 12인의 진품 작품 22점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색채의 시인 마르크 샤갈, 입체주의의 선구자 파블로 피카소와 조르주 브라크, 야수파의 거장 모리스 드 블라맹크, 종교화의 거장 조르주 루오, 동서양의 미감을 통합한 쓰구하루 후지타, 여성적 감성을 담아낸 마리 로랑생, 초현실주의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와 앙드레 마송, 입체주의 이론가 장 메챙제, 전쟁 후의 고독을 그린 베르나르 뷔페, 기호화된 우주를 표현한 호안 미로 등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전북은행미술관이 선보이는 두 번째 기획전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명화 전시를 넘어, 당시 유럽 미술계의 실험정신과 시대적 분위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면서,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이 태동하던 시기 파리의 예술적 열기와 시대정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 JB문화공간 내 미술관에서 전북은행 후원으로 무료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3일까지 계속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 해설은 단체 20인 이상의 경우 JB문화공간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464-9152)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며, 소규모 및 개인 관람객은 미술관 오픈갤러리 카페에서 현장 신청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