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8월 28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2025 청년문화예술프로젝트 예술있슈Issue 청년싸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문화예술프로젝트 예술있슈Issue 청년싸롱’은 지역문제의 고민과 해결 과정을 청년세대가 주체가 돼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청년 기획자를 발굴·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이러한 목적 아래 청년들의 문화예술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도내 청년(전북 출생자, 전북 소재 학교 졸업자 및 재학자, 공고일 기준 전북 거주자, 전북 내 활동내역이 2회 이상인 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9회차로 진행되는 교육은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전주 청동북카페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강의는 ▲ 문화예술 기획 이해, ▲ 기획·보고서 작성, ▲ 문화예술 콘텐츠 설계, ▲ SNS·AI 활용 마케팅 전략 등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실무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1회차 교육은 주성진 강사의 ‘나의 기획은 나를 닮/담았나? 1’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8월 28일 19시에 열린다.
교육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 링크 또는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회차별로 신청할 수 있다. 전체 교육 중 7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 과정에서 형성된 네트워크가 청년 간 교류·협력 및 문화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청년싸롱 교육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문화예술 기획의 전 과정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도내 청년 기획자들이 성장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주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