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교육청, 학교운동부·갑질·인사 3대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
    • 39개 청렴 과제 점검 결과 이행률 54%… QR 신고망·전보 점수제 적용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학교운동부, 조직문화(갑질), 인사 시스템을 3대 부패 취약 분야로 지정해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회의실에서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 회의'를 열고 상반기 이행 실적을 점검했다.

      전북교육청은 4대 전략, 14개 분야에 걸쳐 39개 과제를 진행 중이며, 현재 전체 과제의 평균 이행률은 54%로 집계됐다.

      분야별 핵심 조치로, 학교운동부는 불법 찬조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QR코드 익명 신고망'을 구축했다.

      갑질 근절을 위해서는 하급자가 상급자를 지도하는 '거꾸로 멘토링'을 도입했다. 인사 분야는 직무 중심 '전보 점수제'를 고도화하고 인사 청탁 시 페널티를 부과해 연고주의를 배제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간부 공무원들이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는 하향식 쇄신을 통해 관행을 끊어내고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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