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병원회(회장 신충식 예수병원장)는 지난 12일 그랜드힐스턴 그레이스홀에서 제52차 전라북도병원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학술세미나는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청 복지여성보건국장, 정경호 전북특별자치도도의사회장, 노홍인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신충식 전라북도병원회장 등 회원 및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내빈 소개, 인사, 전라북도병원회 운영현황 및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18대 신충식 회장의 공약으로 회원 병원 간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우수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등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더불어 대한병원협회장상, 전북병원회장상 등 우수직원 17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병원회 구성원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학술강의로 예수병원 순환기내과 김선화 과장의 ‘부정맥 치료의 최신지견’, DK솔루션 김요안 이사의 ‘생성형 AI시대, 의료기관의 디지털 혁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가? 등 전라북도 부정맥 치료의 현재 수준과 스마트 병원의 구현 사례 효과 중점으로 학술 세미나를 마쳤다.
신충식 회장은 “이번 학술 세미나는 회원 병원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이 자리가 전북 의료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전북병원회의 상생의 가치를 고유하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병원회는 대한병원협회의 시·도 병원회로 전북지역 172개 회원 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