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H한국건강관리협회 '가정의 달 5월, 생애주기별 가족 건강' 중요

    • 최근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생애주기에 맞춘 건강검진과 예방관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유로는 가족 건강은 세대 간 생활습관과 유전적 위험요인이 맞물려 나타나고 있어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점검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먼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소아 비만 여부와 시력 저하, 성장 발달 상태, 자세 및 척추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장년층은 업무와 육아 등으로 건강관리가 뒤로 밀리기 쉬운 만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 기능, 체중 변화를 꾸준히 점검해야 한다.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중장년층은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 주요 암 검진을 놓치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고령층의 경우에는 암 검진 외에도 골밀도, 근감소증, 인지기능 변화 등 노년기 삶의 질과 직결되는 부분도 추가로 살펴야 한다.

      특히 부모나 형제자매에게 암 병력이 있는 경우 본인의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일반적인 권고 시기보다 앞서 검진과 추적 관찰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에 따르면 가족 내 동일 암 발생률은 평균 5.9%였으며, 암 종별로는 위암이 8.1%로 가장 높은 가족력 연관성을 보였다.

      따라서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자녀의 건강을 함께 챙길 때는 단순히 현재 불편한 증상에 대하여만 중요시 하지말고 가족력과 생활습관, 과거 검진 이력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과장) 박수진에 따르면 가족 건강은 어느 한 사람의 몫이 아니라 세대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할 일상의 영역”이라며 “가정의 달을 계기로 각 구성원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가족력과 생활습관에 맞는 건강 점검 및 관리를 실천하길 당부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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