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에 익산 감초재배 농가 선정
    • -고품질 감초 생산 전용 용기 등 스마트 재배기술 확립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북도, 청정 임산물 경쟁력 강화 지원
    • 전북자치도와 산림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익산에서 감초를 재배하는 김태준(52, 농업회사법인 케어팜) 대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약방의 감초’라는 속담으로 친숙한 감초는 신체 세포 보호와 당뇨 예방 등의 효능이 밝혀지면서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는 약용식물이다.

      그러나 국내 감초 생산량은 연간 약 246톤으로, 수입량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감초의 까다로운 재배 조건과 높은 노동력 요구로 인해 국내 재배 농가가 적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감초를 생산하기 위해 잔뿌리가 적고 곧게 자랄 수 있는 전용 재배 용기를 개발했으며,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재배시설을 도입하여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연간 13억의 소득을 올리며 국내 감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감초와 같은 약용식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청정 임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익산=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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