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으로 농작물 안정생산 돕는다
    • 고창군이 김장채소와 과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무·배추 뿌리혹병, 돌발해충, 과수 탄저병 방제용 약제를 관내 농가에 공급하며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3월19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했으며, 무·배추 뿌리혹병 방제는 515농가, 713㏊, 돌발해충 방제는 203농가, 154㏊, 과수탄저병 방제는 119농가, 110㏊를 대상으로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무·배추 뿌리혹병(일명 무사마귀병)은 작물 뿌리에 혹이 생기며 생육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토양 병해다. 고창군은 예방을 위해 전문 약제를 공급하고, 로터리 작업과 병행하여 토양과 잘 섞어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은 외래 해충으로 사과, 배, 포도 등 과수의 수액을 흡수해 나무 생육을 약화시키고, 배설물로 과일의 상품성도 크게 떨어뜨린다. 돌발해충은 5월 중순부터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하며, 특히 5월 말~6월 초의 약충기, 7~8월의 성충 유입기 두 차례에 걸쳐 집중 방제가 필요하다.

      과수탄저병은 장마철과 같이 비가 많이 오고 습도가 높은 시기에 주로 발생하며, 예방 위주의 약제 살포가 가장 효과적인 방제 방법이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는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백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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