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영하권 추위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 고령자·만성질환자 취약..외출 시 방한용품 착용 강조
    •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한파에서 오는 영하권 온도에 따른 도민들의 한랭질환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저체온증과 동상 등이 동반된다.

      심한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생활 속 예방수칙을 지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도에 따르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도내에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6명으로 확인됐다.

      한랭질환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11명)보다 줄었고 전국 발생자 수는 164명이다.

      도는 관계자는 "고령자와 어린이의 경우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한랭질환에 취약하다"며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방한 복장을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또 "심뇌혈관질환이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급격한 기온 변화로 건강 위험이 커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외출 시에는 기상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내복 등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자와 장갑, 목도리, 마스크 등 방한용품을 착용하고, 실내에서는 적정 온도와 함께 습도 40~60%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벼운 실내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도 한랭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정원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한랭질환 취약계층은 추운 날씨에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철저한 방한 대책으로 건강을 지켜야 한다”며 “건설노동자 등 야외 근무자는 모자와 장갑, 보온 신발 등 방한 장구를 착용하고, 수시로 따뜻한 물을 섭취해 체온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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