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 새만금 신항 MP 재수립(안) 유지를 위한 행보 본격화
    •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 새만금특별위원회(위원장 오승경)가 새만금신항을 새만금 기본계획(MP)에서 제외하려는 새만금개발청의 시도에 맞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위는 1월 16일(금) 오전 11시, 제294회 정례회 폐회 중 제1차 회의를 긴급 소집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전날인 15일(목) 새만금개발청 정문 앞에서 열린 ‘규탄 결의대회’에서 확인된 김제시 19개 읍·면·동 주민들과 시민연대 등 500여 명의 염원을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만금특위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신항만을 기본계획에서 배제하고 배후부지를 타 지자체와 연계 개발하려는 편파적인 MP 재수립안의 문제점을 집중 점검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새만금특위는 오는 1월 19일(월)부터 2월 13일(금)까지 20일간 새만금개발청 앞에서 의원과 시민연대 위원이 2인 1조로 참여하는 ‘릴레이 피켓 시위’를 전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시위는 출근 시간대에 진행되며, 새만금 신항의 MP 유지를 촉구하는 김제시의회와 시민사회의 단호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오승경 위원장은 “국가계획의 신뢰성을 저해하고 지역 간 갈등을 방관하는 행태가 지속된다면 김제시민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며, “결의대회에서 집결된 시민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김제의 정당한 권리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서백현 의장은 “새만금 신항은 김제의 미래를 결정지을 핵심 동력인 만큼 정당한 명분 없이 기본계획에서 이를 배제하려는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김제시민의 대변자로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새만금개발청의 편향된 행정을 바로잡고 지역의 정당한 권익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위원회는 앞으로도 결의문 발표와 언론 대응 등을 통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지역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김제=온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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