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전주시가 국민 70%를 대상으로 한 2차 신청의 원활한 지급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시행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과 관련해 준비 상황을 재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소비 여건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 순환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까지 도모하기 위한 민생 안정 대책이다.
시는 지난 8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1차 신청을 원활히 마무리한 데 이어, 이번 2차 신청에서도 신속한 준비와 체계적인 집행을 통해 정부 정책 효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1차 신청은 고유가로 인한 피해가 큰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8일까지 약 2주간 지급됐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60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50만 원 등 차등 지급됐으며, 현재까지 전주시 전체 대상자 4만9790명 가운데 92.3%인 4만5950명이 지원금을 수령했다.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2차 신청 기간에는 소득·재산 기준 정리를 거쳐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5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또 1차 지급 시기 미신청자의 경우 이번 2차 신청 기간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신속한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적용된다.
지급수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주사랑상품권과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콜센터(1670-2626)와 전주시 전용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소민 기자